[아이뉴스24 오웅근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남 지역에서 송영길 의원(인천 연수구갑)의 당대표 출마를 촉구하는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경남 지역 주요 시민사회단체와 핵심 당원들이 연이어 송 의원의 출마를 촉구하고 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수도권과 물리적 거리가 가장 먼 경남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경남 지역의 민포럼, 평화의 길 경남지부, 진주 포럼, 길 포럼 등 주요 단체와 핵심 당원 100인은 연이어 성명을 발표하고 “8.17 전당대회, 응답하라 송영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송 의원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송영길 의원은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운영을 가장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탁월한 역량과 경륜을 갖춘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와 깊은 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현 정부의 가장 든든한 정치적 동반자이자, 당의 통합과 혁신을 이끌어갈 검증된 리더가 필요하다”며 송 의원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특히 지지자들은 송 의원의 정책적 역량과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이들은 “송 의원은 국익을 극대화하는 실용 외교, 굳건한 평화 안보, 경제 도약을 선도하며 '정권 재창출'이라는 역사적 소명을 완수할 유일한 인물”이라며 “지역과 세대, 계층 간의 깊은 골을 메우고 분열을 넘어 대통합을 이뤄낼 유연하고 창의적인 리더십을 가졌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경남 지역 지지자들은 이번 출마 촉구 움직임이 지닌 정치적 의미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이들은 “이곳 경남에서부터 변화의 바람을 시작한다”며 “우리의 요구는 단순한 변방의 목소리가 아니라, 민심과 당심의 정중앙을 관통하는 간절한 열망을 담은 것”이라고 역설했다.
아울러 “시대의 부름과 국민의 염원에 가장 부합하는 단 한 사람, 송영길 의원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지방에서 시작된 송 의원에 대한 출마 촉구 움직임이 향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경남=오웅근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