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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인수위, 고읍동 중심상권 현장 점검…“시민 목소리 담은 지역경제 회복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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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양주시 인수위가 침체된 고읍동 중심상권을 직접 찾아 지역 상권의 현실을 점검하고 상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활성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행보로 박태희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과 양주시 관계 공무원, 고읍동 상가번영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상권 곳곳을 둘러보며 현안을 공유했다.

고읍동 중심상권은 신도시 조성과 함께 시를 대표하는 상업지역으로 성장했으나 최근 경기 둔화와 소비 패턴 변화, 온라인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공실이 늘어나고 유동인구가 감소하면서 장기적인 상권 침체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상인들은 상권 회복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지원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에서는 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상가번영회는 고읍지구 내 공공기관과 공공시설 유치를 통해 안정적인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장기간 비어 있는 점포를 활용한 청년 창업공간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양주시 인수위가 고읍동 중심상가를 방문해 지역 현안 파악을 하고 있다. [사진=양주시 인수위]

또 지역 공원을 활용한 프리마켓과 야시장, 버스킹 공연, 계절축제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정례화해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와 지역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상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교통 및 보행환경 개선 요구도 이어졌다. 민간 주차타워의 효율적 활용과 공영주차장 확충, 주말·공휴일 주차단속 탄력 운영, 전동킥보드 무질서 개선, 인도 불법 적치물 정비 등 시민과 방문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인수위원들은 상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하고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현장 중심의 소통을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 정책을 마련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인수위원장은 "고읍동 상권이 처한 현실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세심하게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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