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선거는 끝났지만 시민과의 약속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가 6·3 지방선거 이후 당선인들과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공약 이행과 지역 민원 해결 방안을 점검하며 '선거 이후의 정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국민의힘 경산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조지연 국회의원)는 27일 경산지역 광역·기초의원 당선인들과 함께 지역별 현안 점검회의를 열고 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과 주요 민원 해결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지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광역·기초의원들이 참석해 선거기간 시민들로부터 접수한 생활민원과 지역별 핵심 현안, 공약 추진 계획 등을 하나하나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공약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의 우선순위와 추진 가능성, 해결이 시급한 민원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하며 향후 실행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지역별 숙원사업과 생활밀착형 민원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기적인 현안 점검회의를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조지연 의원은 "선거는 끝났지만 시민과의 약속은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며 "당선인들이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당협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약은 반드시 실천으로 이어져야 시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며 "당선인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상시적으로 청취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다시 가동하기로 했다.
조 의원은 지방선거 기간 잠시 중단했던 '찾아가는 민원의 날'과 '소통의 날'을 지방의회가 본격 출범하는 오는 7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민원의 날'을, 넷째 주 토요일에는 시민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날'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 해결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지역 정가는 이번 회의를 두고 지방선거 이후 공약 이행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당선인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첫 출발점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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