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이천소방서가 전통시장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환경 캠페인을 펼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지난 25일 장호원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장호원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총 31명이 참여해 시장 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생활 속 화재 예방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점포가 밀집한 시장 골목과 주요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담배꽁초와 종이류, 비닐 등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가연성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특히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를 고려해 시장 주변 환경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힘을 기울였다.

아울러 시장 곳곳에 비치된 소화기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과 초기 화재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화재 예방 수칙 △폭염·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행동요령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지원하는 119안심콜 서비스 가입 안내 등 다양한 안전 홍보활동을 펼치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고 다양한 가연성 물품이 보관되는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형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평소 예방활동과 상인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알렸다.
임일섭 소방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중심이자 시민들의 생활공간인 만큼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안전점검,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소방서는 계절별 화재 위험요인 제거 활동과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 소방시설 점검, 생활안전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소방행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천=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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