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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B LED TV 매출 비중 2030년에 13%까지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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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디아, 올해 매출 비중 전체의 3%

[아이뉴스24 황세웅 기자] RGB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TV가 오는 2030년 글로벌 TV 시장의 주요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고휘도와 색 재현력, 대형 화면 구현이 TV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면서 RGB LED와 미니 LED가 차세대 성장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2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의 'TV 세트 신흥기술 시장 트래커 전망'에 따르면 RGB LED TV가 글로벌 TV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에서 오는 2030년 13%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 및 LED 유형별 TV 세트 매출 비중 표. [사진=옴디아]
기술 및 LED 유형별 TV 세트 매출 비중 표. [사진=옴디아]

RGB LED 백라이트 기술은 올해 1분기부터 유통 시장에 본격 등장했다. 기존 청색 LED와 퀀텀닷 조합 방식에서 나아가 적색, 녹색, 청색 LED 칩을 각각 광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은 색 필터 의존도를 낮춰 더 순도 높은 색 표현을 구현할 수 있다. 옴디아는 RGB LED 기술이 초광색역 국제 표준인 BT.2020을 최대 100%까지 커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옴디아는 미니 LED와 RGB LED가 2030년까지 TV 시장 성장을 이끄는 핵심 기술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두 기술은 화질 성능과 제조 비용 사이의 균형을 맞추면서 기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한계로 꼽히는 피크 밝기와 번인 우려를 보완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하량도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미니 LED TV 출하량은 올해 1800만대 미만에서 2030년 약 3000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RGB LED TV 출하량은 110만대에서 710만대로 늘어 50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OLED TV 출하량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690만대 수준에서 큰 변화 없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됐다. 일반 LED 백라이트 TV 출하량은 같은 기간 7% 감소할 전망이다.

대형 TV 수요도 미니 LED와 RGB LED 확산을 뒷받침할 것으로 보인다.

옴디아는 2030년 RGB LED TV 출하량 중 85인치 이상 제품 비중이 18%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미니 LED TV는 85인치 이상 비중이 24%까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패트릭 호너 옴디아 TV 세트 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RGB LED는 TV 시장의 중대한 변화를 보여준다"며 "2030년까지 미니 LED의 효율성과 RGB LED의 색 순도가 결합되면서 패널 공급업체와 TV 브랜드 모두에 중요한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세웅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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