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민지 기자] 대우건설이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ESG 성과를 담은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대우건설은 26일 경영활동을 통해 창출한 경제·사회·환경적 가치와 성과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2026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2년 첫 보고서 발간 이후 15번째 보고서로 올해는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공시 기준을 반영하고 AI 기반 스마트건설과 안전·품질 경쟁력 강화 전략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대우건설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관련 이미지. [사진=대우건설]](https://image.inews24.com/v1/c691abf501b87f.jpg)
올해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공시 기준인 GRI Standards 2021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EU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의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평가 방식을 적용했다.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동시에 사회·환경 변화가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해 핵심 이슈를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고객만족 및 품질관리 △AI 및 스마트건설 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 관리 △기후변화 대응 △윤리·준법경영 등 5개 분야를 중대 이슈로 선정하고 관련 전략과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올해 경영방침인 '미래를 위한 도전, Hyper E&C'를 지속가능경영 전략으로 제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가치로는 '초안전(Hyper Safety)', '초품질(Hyper Quality)', '초연결(Hyper Connect)'를 설정했다.
안전 분야에서는 한국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K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을 반영해 안전 관련 리스크 관리와 공시 체계를 고도화했다. 품질 부문에서는 디지털 품질관리 플랫폼 'Q-박스'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프로젝트 전 과정의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디지털 전환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대우건설은 사내 협의체인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AI와 스마트건설 기술을 활용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ESG 협력 플랫폼 '으쓱(ESG) 워킹그룹'과 앱 기반 '으쓱 포인트제'를 운영해 임직원의 탄소저감 활동과 ESG 실천을 확대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환경 분야에서는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단체와 협력한 중랑천 생태보전 활동 등을 소개했으며, 향후 기후 관련 공시 의무화에 대비해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2호를 반영한 기후 정보를 공개했다.
정종길 대우건설 경영기획실장(CSMO)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은 기업의 책임을 넘어 사업 경쟁력과 미래 성장의 기반"이라며 "보다 안전하고 정교하며 혁신적인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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