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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빛의 위원장'에 박미경 임명…"K-민주주의 확산시킬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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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가 출신…靑 "30년간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 위원장에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사장 겸 공동의장을 지명했다. [사진=청와대]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 위원장에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사장 겸 공동의장을 지명했다. [사진=청와대]

[아이뉴스24 문장원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대통령 직속 빛의 위원회 위원장에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이사장 겸 공동의장을 지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대변인은 "박 위원장은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와 환경운동연합 전국공동대표를 역임하는 등 지난 30년간 시민사회와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해 온 시민운동가"라며 "내란에 맞선 빛의 혁명으로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한 국민을 기리고, K-민주주의의 위상을 국내외로 확산시킬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위원장이 시민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소통 능력을 바탕으로 국민이 지켜낸 K-민주주의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 국민주권정부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1963년 전남 광주 출신인 박 위원장은 국무총리 직속 시민사회위원회 위원과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내며 환경과 시민운동 진영에서의 연대와 거버넌스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빛의 위원회'는 지난 12·3 비상계엄 당시 무장한 군인에 맞서 빛의 혁명으로 대한민국 헌법과 민주주의를 수호한 국민의 헌신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치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다.

앞서 지난 3월 정부는 '빛의 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

위원회는 헌법·민주주의 전문가 등 35명 이내로 구성되며, 12·3 비상계엄에 항거해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한 국민을 기리고 그 정신을 계승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문장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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