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아이들의 성장 단계에 맞는 장난감을 빌려 쓸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이 충남 논산에 문을 열었다. 장난감 구매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아이들에게 다양한 놀이 경험을 제공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공간이다.
논산시는 논산미래광장 4층에 장난감도서관을 조성하고 25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난감도서관에는 영유아 발달 단계에 맞춘 장난감 362종, 774점이 마련됐다. 가정에서 구입하기 부담스러운 대형 장난감과 놀이 교구 등을 대여해 사용할 수 있어 부모들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 대상은 미취학 아동이며 장애아동은 13세 미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동과 보호자가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지역 내 직장에 다니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원이며 장난감은 14박 15일 동안 빌릴 수 있다.
대여 가능 수량은 아동 1명당 2점이다.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정은 ‘대상 자녀 수+1점’까지 대여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장난감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와 성장의 기회를, 부모들에게는 실질적인 양육 부담 완화 효과를 주길 바란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건강한 돌봄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시는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AI상상놀이터, 별빛누리 천문대, 장난감도서관 등 아이들이 뛰놀고 상상하며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공간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며 “어린이부터 청년,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문화·돌봄·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중심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논산미래광장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다. 어린이 영어도서관과 청소년도서관, 다꿈다함께돌봄센터, 청년 꿈키움광장 등이 함께 들어서 있다.
/논산=박준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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