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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골목길 밝히고, 청소년 비행 선제적 차단”…용인동부서 구갈지구대, 맞춤형 치안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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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가 강남대학교 일대 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맞춤형 치안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구갈지구대는 지난 4월부터 강남대 주변 원룸 밀집 지역과 학교 인근의 범죄 취약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구갈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민 체감안전을 높이기 위한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동부경찰서 구갈지구대 전경. [사진=네이버 거리뷰 캡처]

강남대 인근 원룸 밀집 지역은 여성 1인 가구가 많아 야간 귀갓길 불안이 크다는 주민 의견이 제기된 곳이다. 구갈지구대는 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순찰 과정에서 확인된 어두운 골목길 4곳에 대해 보안등 신설과 조도 개선, 가로수 정비 등을 추진했다.

이에 따라 해당 골목길은 야간에도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거리로 개선됐다.

구갈지구대는 청소년 비행 우려가 제기된 상가 건축물에 대해서도 선제적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성지고 주변 학교 안전순찰 과정에서 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를 일삼는 건물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을 확인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다수의 점포가 공실로 남아 청소년 비행 장소로 이용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갈지구대는 지자체와 건물 소유주에게 즉시 상황을 알리고 출입문 통제와 건물 내부 쓰레기 정비가 이뤄지도록 조치했다.

건물 내에서 영업 중인 한 미용실 업주는 “청소년들이 모여 흡연하는 모습을 보며 불안했는데 순찰을 자주 해주고 출입구도 통제해줘 한결 마음 편히 영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문형식 구갈지구대장은 “주민들이 불안을 느끼는 요소를 세심하게 발굴하고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신속히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순찰과 주민 소통을 통해 주민 곁의 든든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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