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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전통 대구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치맥축제 개막…'대한민국 똥집연구소'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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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다양한 공연·체험 마련
공공기관도 참여…동구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를 대표하는 먹거리 명소인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가 올여름 치맥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한다.

대구 동구는 '2026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이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닷새간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일원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2026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치맥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동구청]

1970년대부터 대구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는 5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유일의 닭똥집 특화 골목이다. 대구를 '치맥의 성지'로 자리매김하게 한 대표적인 먹거리 명소이자 동구를 대표하는 관광자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구농축산식품발전산업협회(회장 전병환)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대한민국 똥집연구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에는 치맥가왕전과 치맥런웨이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 지역예술인 한마당, 상가 활성화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중앙병역판정검사소와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이 축제에 참여해 평화시장 닭똥집명물거리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축제는 같은 기간 열리는 '2026 대구치맥페스티벌'과 연계돼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동구까지 이어주는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태운 대구 동구청장 권한대행은 "50년 전통을 간직한 대구의 자랑인 평화시장 닭똥집 골목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이 무더위를 잊고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다양한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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