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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에도… 안산 펜싱 서지연·김정미 亞 선수권 금메달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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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사브르 단체전 정상·씨름 김채오 매화급 2위
류나희 100m 허들 우승·비웨사 국제대회 은메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 펜싱 선수권대회에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서지연 선수가 결승전에서 일본 선수와 시합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펜싱과 씨름, 육상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는 펜싱팀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여자 사브르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는 35개국 선수 400여 명이 참가했다. 안산시청 소속 국가대표 서지연과 김정미는 여자 사브르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해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탰다.

이현수 안산시청 감독은 "서지연 선수나 김정미 선수 둘다 왼쪽 무릎부상으로 진짜 힘들게 게임을 뛰었다"며 "서지연 선수는 무릎 수술을 3번이나 했고, 김정미 선수는 바로전 시합에서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파열이 된 상태라 최대한 조심해서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에는 세계선수권대회가 있다. 또 9윌 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있어서 걱정"이라며 "부상중에도 투혼을 발휘해서 뛰어준 두선수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씨름팀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충북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회 괴산유기농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국화급 강은별·김나형·이유나·이재하·정수영, 매화급 김단비·김채오가 출전했다. 김채오는 매화급 개인전 2위에 올랐으며 안산시청 선수단은 단체전 3위를 기록했다.

20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안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 선수가 2위를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고 있다. [사진=안산시]

육상팀도 전국과 국제 무대에서 금·은메달을 추가했다.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경북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KAFF배 제54회 그린전국육상경기대회 및 2026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에서 류나희는 여자 100m 허들 1위를 차지했다.

비웨사 다니엘 가사마는 코리아오픈국제육상경기대회 남자 100m에서 2위에 올라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국내외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기록을 낸 선수와 지도자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안산시 체육 발전과 시민 자긍심 향상을 위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이상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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