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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참전용사 예우 강화·미래 세대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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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전 유공자·가족·보훈 단체장 참석
보훈 명예수당 분기 36만원 지급

25일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열린 6.25전쟁 제76주년 행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김문화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장(사진 맨 오른쪽)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경기 안양시가 25일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6·25전쟁 제76주년 행사’를 열고 참전 용사와 호국 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가 주관한 기념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문화 지회장, 유공자·가족, 보훈 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기념사 △격려사 △기념 공연 △6.25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동안청소년수련관 주니어합창단의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합창단은 평화의 소중함을 노래하며 전쟁 세대와 미래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문화 6.25참전유공자회 안양시지회장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호국 영령과 참전 용사들의 희생 위에 이룩된 값진 결과”라며 “참혹했던 6.25전쟁의 교훈을 되새기고 평화를 위한 호국 의지를 다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참전 영웅분들과 유가족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지역 사회에서 존중 받으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 보훈 정신을 미래 세대에 올바르게 전해 고귀한 가치가 지역 사회 안에 깊이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 후 이어진 오찬에서 참전 영웅들은 오랜 전우들과 안부를 나누며 지난날의 헌신을 회고했다.

25일 오전 11시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6.25전쟁 제76주년 행사가 열렸다. [사진=안양시]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 내 보훈 문화의 흐름을 짚어보고, 평화의 가치를 이어가자는 데 뜻을 모으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보냈다.

한편, 안양시 거주 생존 6.25 참전 유공자는 총 229명이다.

시는 참전 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위해 지난해부터 보훈 명예 수당을 분기별 3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무공수훈자회 안양시지회(지회장 진동욱)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보훈회관 인근 산책로에서 ‘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안양=이상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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