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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통위 "JTBC, 월드컵 중계 차질 없어야"…대표자 의견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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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월드컵 중계·방송 운영·종사자 보호 대책 등 종합 점검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기업회생을 신청한 JTBC를 상대로 대표자 의견청취를 진행하고 월드컵 중계와 방송 운영, 종사자 보호 대책 등을 점검했다.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이자 2026년 FIFA 북중미 월드컵 주관방송사인 JTBC의 재무적 위기가 국민 시청권 침해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취지다.

JTBC 로고. [사진=JTBC]
JTBC 로고. [사진=JTBC]

방미통위는 JTBC가 재무적 위기로 기업회생을 신청함에 따라 승인 등 감독기관으로서 필요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방송 운영과 시청권 보호 대책 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 대표자 의견청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에 따르면 JTBC는 이 자리에서 "FIFA로부터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경기 중계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보고했다. 이에 방미통위는 JTBC에 "충실한 경기 중계를 통해 국민 시청권에 어떠한 차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종사자 보호 문제도 언급했다. 방미통위는 "정규직 종사자와 달리 법적 보호가 취약할 수 있는 외주제작 등 관련 파견직 및 프리랜서 종사자에 대한 보호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방미통위는 법원 회생 절차 진행 과정이나 향후 JTBC 인력 운용 계획 수립 시 관련 종사자의 지위 안정이 실질적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마련해달라고도 요청했다.

재승인 절차와 관련해서는 "회생 신청으로 인해 JTBC가 재승인 심사 대상 사업자로서 재승인 신청 시 제출한 사업계획서 전반의 변경이 불가피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재승인 심사 시기와 절차, 심사에서 고려할 사항 등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방미통위는 "방송이 국민 생활에 미치는 공익적 가치와 영향, 방송 산업의 특수성 등이 충분히 고려돼 시청자 권익 침해를 최소화할 수 있어야 한다"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도 이를 면밀히 검토해 적절한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세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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