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 당선인이 민선 9기 도정의 정책 설계를 도민과 함께 시작했다.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25일 충북도의회 다목적강당에서 신용한 당선인과 각계각층 도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 함께하는 정책 타운홀미팅'을 했다.
신용한 당선인은 인사말에서 “선거를 치르면서 아래로부터 위로, 현장에서 쌍방향 소통을 하면서 함께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는 약속을 했다”며 “잘 경청하고, 제대로 도정에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제와 산업, 복지, 문화, 교육, 농업, 환경, 청년, 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도민들은 원탁에 둘러앉아 충북이 앞으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와 미래 성장전략을 자유롭게 제안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창업특별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수기업 유치, 청년 일자리 확대, 제조업의 AI(인공지능) 전환,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등 산업경제 분야 의견이 이어졌다.
출산과 돌봄 부담을 덜어줄 맞춤형 지원 확대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 공공의료 강화, 정신건강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분야별 토론에서는 각 테이블마다 우선 추진해야 할 정책을 선정하고 제안서를 작성했다.

이후 대표 토론자들이 신용한 당선인에게 직접 제안 내용을 전달하고,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한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신용한 당선인은 “도민 삶에서 나온 정책이야말로 가장 현실적이고 가장 강력한 정책”이라면서 “제안된 의견은 인수위원회에서 면밀히 검토해 공약 실행 계획과 도정과제에 반영하고, 추진 상황도 지속적으로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민선 9기 충북도정은 책상 위가 아닌, 현장에서 출발하겠다“며 ”도민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함께 고민하며 정책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도정'을 충북의 새로운 행정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