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 임실군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오수 귀농인 임시거주시설 및 딸기 스마트팜’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바탕으로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적극 지원해 왔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장년층 중심의 우수한 귀농 인구를 유입해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오수 봉천 귀농인 거주시설은 폐교된 오수 봉천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귀농․귀촌 특화단지로, 유휴시설을 지역발전 자원으로 재탄생시킨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군은 지난 2023년부터 3년간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 2월 준공 승인을 거쳐 3월 준공식을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준비를 마쳤다.
모집 규모는 총 10가구로, 최종 선발된 입주자에게는 66㎡ 규모의 단독주택형 임시거주시설과 함께 현재 조성 중인 딸기 스마트팜 실습농장이 제공된다.
스마트팜 실습농장은 총 사업비 14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막바지 공정이 진행중이며, 오는 8월 준공 후 거주시설과 연계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자들은 스마트팜 실습을 통해 고소득 작목인 딸기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히며 안정적인 영농 정착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실습농장 규모는 구역별로 544㎡에서 660㎡ 수준으로 조성되며, 입주자들은 8월초 입주를 시작해 9월부터 본격적인 작물 식재와 영농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기본 2년으로 운영되며, 예비 귀농인들이 충분한 시간동안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신청일 현재 임실군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임실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내인 세대 중 향후 임실에서 딸기 스마트팜 운영을 희망하는 예비 귀농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관련서류를 구비해 임실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모집 공고문과 서식 등 구체적 사항은 임실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청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은 접수 마감 이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8월 초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 “귀농을 꿈꾸는 도시민들이 초기 주거지 확보 문제를 해소하고, 고부가가치 작물인 딸기 스마트팜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워 우리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정 있는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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