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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인수위, 옥정신도시 주민간담회 개최…시민 의견 담아 민선9기 청사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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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 기자] 양주시 인수위가 시민 중심의 시정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옥정신도시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지난 24일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옥정신도시 주민간담회'를 열고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지역 현안과 생활 속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이행계획 수립을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태희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과 옥정신도시발전연대, 학부모연합회,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옥정1·2동 통장협의회 관계자 등 지역 주민 대표들이 참석해 신도시 발전 방향과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은 무엇보다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도시철도 7호선 연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적기 개통을 비롯해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개선 등 출퇴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급속한 인구 증가에 비해 문화시설이 부족한 현실을 지적하며 복합문화공간 조성, 지역 예술인을 위한 창작·전시 공간 마련, 청소년수련관 건립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는 옥정신도시 내 고등학교의 조속한 신설과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양주종합복지센터 건립 등 교육·복지 인프라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개선과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할 교육지원 체계 마련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지난 24일 양주시 인수위가 옥정호수도서관에서 '옥정신도시 주민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 청취를 듣고 있고 있다. [사진=양주시 인수위]

이와 함께 옥정호수공원의 수질 및 환경관리 강화, 중심상업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 생활SOC 확충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현안에 대한 개선 요구도 잇따랐다.

인수위원회는 이날 주민들에게 광역교통망 구축 추진 현황과 신규 광역버스 노선 확충 계획,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추진 방향, 학교 신설을 포함한 교육 인프라 확충 계획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건의사항은 분야별 검토를 거쳐 민선9기 공약 이행계획과 시정 운영의 핵심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단기적으로 해결 가능한 과제는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히 추진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박 인수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는 새로운 시정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정책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과제 가운데 취임 후 100일 이내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우선적으로 검토해 신속하게 실행하고, 중·장기 과제 역시 단계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시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는 권역별 주민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민선9기 시정 비전과 공약을 구체화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방행정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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