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인천 제물포구가 오는 2028년 3월 개원 예정인 '인천 해사국제상사법원'의 임시청사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열린 대법원 법원행정처 법원청사 건축심의위원회 평가 결과, 제물포구(구청장 당선인 김찬진, 現 동구청장)가 제출한 구(舊) 중구의회 청사가 해사법원 임시청사 입지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번 유치는 인천시 내 6개 구, 총 17곳의 후보지가 벌인 치열한 경쟁 속에서 거둔 성과다.
제물포구는 인천항 내항을 끼고 있는 지리적 이점, 대한민국 근대 사법 역사의 중심지라는 상징성, 그리고 원도심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앞세워 인천시에서 가장 먼저 해사법원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러한 노력 끝에 임시청사 입지로 최종 낙점된 구(舊) 중구의회 청사는 인천본부세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 핵심 해양 행정기관이 밀집해 있어 현장 밀착형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물포구는 이번 임시청사 유치를 마중물 삼아, 최종 목표인 ‘해사법원 본원’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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