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동하)은 24~25일 초·중학교 이주배경학생 28명(초등 13명, 중등 15명)이 참가하는 ‘15회 청주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이 아닌 강점으로 인식하고, 자아정체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자들은 △자아(나에 대한 이야기) △문화(한국 문화) △경험(언어 학습 경험) △사람(좋아하는 사람) 등 4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각각 발표한다.
올해 대회에는 중국어와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몽골어, 베트남어, 일본어 외에도 인도 남부 언어인 타밀어가 새롭게 포함되면서 총 7개 언어로 늘었다.
대회 입상자들은 청주시 대표로 뽑혀 오는 9월 15일 열릴 충북 본선 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청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청주시내 이주배경학생 수는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2023년 2950명(2.7%)에서 2024년 3170명(3.0%), 2025년 3377명(3.3%)으로 늘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다국어 지역 이해 자료인 ‘참 좋은 청주’를 5개 국어로 제작·보급하고 있으며, ‘누구나 지역인재로’ 사업으로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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