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지난 22일 소방서 주차장에서 대형 화재와 지진 등 재난 상황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은 대규모 재난 발생 시 현장을 총괄 지휘하며 인명 구조와 자원 배치, 관계기관 협력 등을 담당하는 재난 대응 핵심 조직이다. 재난 초기 지휘체계가 얼마나 신속하게 구축되느냐에 따라 대응 성과가 크게 달라지는 만큼 평소 반복적인 훈련이 중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게 현장지휘소를 설치하고 통제단 운영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롭게 배부된 지휘 텐트와 각종 장비의 활용 능력을 점검하며 실제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소방행정과와 대응예방과 소속 긴급구조통제단원들이 참여했으며 △신규 지휘 텐트 구조 및 제원 숙지 △현장지휘소 통신·운영장비 설치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원소방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난과 대형 화재 위험이 증가하면서 현장 대응 역량과 지휘체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철희 남원소방서장은 "대형 재난 상황에서는 통제단의 신속한 가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전형 훈련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강화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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