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해남군, 갑질 근절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상호존중 조직문화 총력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예방부터 신고·조사·피해자 보호까지 전 과정 촘촘한 ‘체계적 대응체계’ 가동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전남 해남군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조직 내 갑질 근절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행정 신뢰도 높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남군은 갑질 없는 조직문화 조성을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사전 예방과 신고, 객관적 조사, 피해자 보호 및 일상 회복 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해남군청 전경 [사진=해남군청]

조직 내 갑질은 구성원의 사기를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군민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품질에도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군은 사전 예방과 신속한 사후 대응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 익명 신고로 문턱 낮추고 철저한 비밀 보장... 피해자 회복 실질적 지원

군은 우선 직원들이 보복 우려 없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신고 창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익명이 보장되는 신고 체계를 마련해 철저히 비밀을 보장하고 불이익 처우를 금지했으며, 사안이 접수되면 공정하고 객관적인 절차에 따라 즉각적인 사실관계 확인에 들어간다.

피해자 보호 중심의 구제 조치도 한층 강화됐다. 갑질 행위자와 피해자 간의 신속한 분리 조치를 통해 2차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 의료비 지원, 법률 자문 등 실질적인 복지 제도를 함께 운영 중이다.

◆ 전 직원 대상 예방교육 및 실태조사... 적발 시 강력한 수사 의뢰 병행

조직 전반의 인식 개선을 위한 예방 활동도 전방위로 전개된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갑질 예방 교육을 비롯해 갑질 근절 서약, 청렴 실천 다짐, 자기주도 학습 등을 통해 상호 존중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아울러 정기적인 실태조사로 근무 환경을 상시 점검하고,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제도를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 행위나 갑질이 확인될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기로 했다.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서는 사법기관 수사 의뢰 등 강력한 처벌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직 내에서 갑질을 묵인하거나 은폐·방관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연대 책임을 묻는 등 공직 사회 내 경각심을 최고조로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존중과 배려는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며, 갑질은 어떠한 이유로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는 것이 군의 확고한 원칙”이라며 “단순한 개인 간 갈등을 넘어 조직문화 전반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해남군 공직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남군은 자체적인 ‘갑질(직장 내 괴롭힘) 근절 계획’을 고도화하여 정착식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시행해 나가고 있다.

/해남군=한승엽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해남군, 갑질 근절 ‘무관용 원칙’ 엄정 대응... 상호존중 조직문화 총력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