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센터에서 흉기를 휘둘러 2명에게 중상을 입힌 6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2부(부장검사 기노성)는 전날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
!['LG전자 흉기난동' 사건 용의자인 60대 남성 A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3f610fc600127f.jpg)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11시 18분 서울 강서구 LG전자 마곡업무센터 2층에서 50대 남성과 40대 남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센터에서 약 2년간 근무한 협력업체 직원인 A씨는 이날 LG전자 소속 팀장과 팀원 등 2명을 접이식 등산용 칼을 이용해 뒤에서 여러 차례 찌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각각 옆구리와 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범행 이후 A씨는 도주했으나 같은 날 오전 11시 58분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내부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LG전자 흉기난동' 사건 용의자인 60대 남성 A씨.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75e066a466ee30.jpg)
그는 LG전자 측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고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수사 결과, 실제 해고 통보는 없었으며 A씨는 담당자 교체 요청을 해고 통보로 받아들여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철저한 공소유지를 통해 피고인이 죄질에 부합하는 엄중한 형벌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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