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행정복지 소위원회가 22일 1차 업무보고를 마치고 민선9기 행정혁신 과제 발굴에 착수했다.
행정복지 소위원회는 기획조정실, 행정국, 복지국, 보건소,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단, 문화재단을 상대로 민선8기 시정 운영 전반을 살폈다.
소위원회는 인사·조직·예산 분야를 점검한 결과 성과와 전문성 중심의 인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반복된 조직개편에도 시민이 체감할 성과가 부족했으며, 예산 편성과 세수 추계의 정확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소통관 제도와 관련해 본래 취지와 달리 정치적 중립성 논란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만큼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편입 추진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과정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소위원회는 두 사업 모두 현실적인 실현가능성과 추진여건에 대한 충분한 검토 없이 추진되면서 행정력이 과도하게 투입되었던점을 지적하며 김포시는 앞으로 시민의 삶의 변화를 만드는 실용행정에 집중해야한다고 했다.
아울러 지난 대선 선거기간 중 불거진 선관위 명의도용 의혹사건 관련해서도 행정의 공정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시민 우려가 제기된바 있다며, 민선9기에는 행정의 정치적 중립성과 시민 신뢰 회복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산하기관 운영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소위원회는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등을 점검한 결과 채용·승진·보직 운영에 대한 내부 신뢰 부족과 반복되는 인사 논란 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행정복지 소위원회는 향후 △성과와 전문성 중심 인사혁신 △시민 중심 조직 운영 △책임예산제 강화 △산하기관 인사 투명성 확보 등을 주요 혁신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다.
소위원회는 “민선9기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행정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 중심 시정을 구현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포=이상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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