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KT&G는 초슬림 담배 브랜드 에쎄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6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KT&G ‘에쎄’ 브랜드 로고. [사진=KT&G]](https://image.inews24.com/v1/5123ac3bd0a9ed.jpg)
에쎄는 1996년 슬림한 디자인과 저타르 콘셉트로 출시된 브랜드다. 올해 출시 30주년을 맞았으며, 2004년부터 국내 궐련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에쎄의 장기 흥행은 초슬림이라는 차별화된 제품 정체성에 기술 요소를 지속적으로 더한 결과로 풀이된다. 국내 담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KT&G는 캡슐, 냄새 저감, 저타르 등 세분화된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앞세워 브랜드 경쟁력을 유지해 왔다.
KT&G는 에쎄 브랜드를 통해 기술 차별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2013년에는 초슬림 담배에 캡슐을 적용한 '에쎄 체인지'를 출시했고, 2019년과 2020년에는 냄새 저감 기능을 적용한 '에쎄 히말라야 1mg'와 '에쎄 체인지 프로즌'을 선보였다. 올해는 '에쎄 히말라야 샤인'을 출시했다.
해외 시장에서도 에쎄는 KT&G의 대표 수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에쎄는 2001년 중동과 러시아 수출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으로 판매 지역을 확대해 왔다.
에쎄는 2025년 단일 브랜드 기준 해외 매출 1조1088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글로벌 초슬림 담배 시장의 약 3분의 1을 점유하고 있다.
정영훈 KT&G 국내브랜드 팀장은 "에쎄는 출시 후 30년간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제품 혁신을 지속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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