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서귀포시는 민선 8기 후반기 2년 동안 ‘교육과 문화로 미래를 여는 희망의 서귀포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23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시민 소통에 주력했다. 17개 읍면동 순회와 권역별 현안토론, 1차산업·소상공인·복지시설 등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 의견 청취하고 주요 정책에 반영했다.
특히, 원도심 2개 축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기반을 정비하고, ‘금토금토 새연쇼’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등 야간 문화·관광 콘텐츠를 상설화해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에 머물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에도 집중했다.
서귀포시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상설 콘텐츠와 기반시설을 확충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무는 문화관광도시 조성을 추진했다. 새섬~천지연 구간에는 새섬 테마조명과 칠십리야외공연장 리모델링 등을 추진하고, 이중섭거리~명동로 구간에는 경관조형물 설치, 차 없는 거리 운영 등을 통해 원도심 2개 축을 문화관광 거점으로 정비했다.
특히, 이중섭거리 일원에서 운영한 ‘원도심 문화페스티벌’과 새연교 일원의 ‘금토금토 새연쇼’를 통해 약 9만 1천 명이 관람하는 등 원도심 관광객 유입과 지역상권 활력 회복에 기여했다.
2025 문화의 달, 서귀포 칠십리축제,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3일간 동시에 열려, 관광객 등 9만 명 이상이 서귀포시를 찾았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25년 라크로스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9개)와 전국대회(22개)를 유치했다.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 조성에도 역점을 뒀다.
아동틈새돌봄서비스 시범 운영(5곳)을 통해 주말·공휴일 돌봄 공백 해소에 노력했다. 또한 공공형 실내 어린이놀이터 조성 기반 마련과 대정청소년수련관 '디지털 문화체험 미래형 청소년 공간 운영' 등을 통해 아동·청소년 친화공간을 확충했다.
지속가능한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건강한 복지공동체 구축에도 공을 들였다.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 서귀포in정은 황감제 라이브커머스, 황창연 신부 협업 유튜브 홍보, 홈쇼핑 판매, 신세계사이먼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 온·오프라인 판로를 다각화하며 지역 농수축산물의 소비 촉진에 기여했다.
또한 서귀포 온(溫)정가게(45개소)와 위기가구 신고 채널 서귀포 희망소도리를 운영하며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생태환경도시 조성 사업에는 탄소중립 실천, 생태자원 보전, 생활권 녹지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청정도시 조성에 주력했다. 탄소중립 선도마을은 2024년 4곳에서 '26년 10곳으로 확대하고, 탄소중립 이끄미를(103명) 양성하는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 경찰, 자치경찰, 방범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서귀포시 방범순찰대'를 구성하고, 원도심 일대 방범순찰을 주 3회 실시했다. 그 결과 2025년 원도심 일대 5대 범죄 발생률은 2024년 대비 28.7% 감소했다.
민생경제 활력 제고와 시민 중심 행정운영도 눈에 띄게 성장했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특화사업과 소비 촉진 정책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이중섭거리·명동로 상권활성화 사업(100억 원)을 비롯해 서귀포중심상가 글로컬 상권 육성사업(50억 원), 플레이사계 유망골목상권 육성사업(5억 원) 등 지역상권 특화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원도심과 골목상권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2년은 시민과 함께 서귀포시의 가능성을 만들어 온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귀포시가 민생경제에 활력이 돌고, 청년이 머물며,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희망의 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