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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헬스케어, 수요예측 참패⋯의무보유 확약률 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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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는 밴드 최상단 1만원 확정
24~26일 일반 청약⋯내달 중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의료데이터 중계 플랫폼 전문기업 레몬헬스케어의 의무보유 확약률이 6%대에 그치면서 우선 배정 기준(40%)를 크게 밑돌았다. 그럼에도 공모가는 최상단으로 확정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레몬헬스케어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 결과, 의무보유 확약률이 6.91%(신청수량 기준)로 집계됐다.

17일 열린 레몬헬스케어 IPO(기업공개) 기자 간담회에서 홍병진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
17일 열린 레몬헬스케어 IPO(기업공개) 기자 간담회에서 홍병진 대표이사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윤희성 기자]

총 2233곳의 국내외 기관투자가 참여해 경쟁률 1238대 1을 기록했다. 가격 미제시 수량(0.71%)을 포함해 100%가 확정 공모가 이상 가격을 제시했다.

확약 기간별 수요예측 참여를 보면 전체 참여 수량 18억5700만4000주 중 93.08%에 해당하는 17억2857만9000주가 미확약을 신청했다. 코너스톤 투자자에 해당하는 6개월 확약 주식 수는 1649만5000주로 0.88% 수준으로 나타났다.

3개월 보유 확약률은 신청 수량이 없어 집계치에서 제외됐다. 1개월 보유 확약률은 0.66%(1237만9000주), 15일 확약률은 5.36%(9955만1000주)로 집계됐다.

그럼에도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1만원으로 확정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00만주다. 공모 규모는 200억원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335억원으로 예상한다.

지난 2017년 설립된 레몬헬스케어는 실시간 양방형 의료 데이터 중계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병원 의료데이터를 환자,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스마트 병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 자금 중 약 32억원은 오는 2028년까지 의료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처리 인프라 구축 등 시설 자금에 투입한다. 같은 기간 신규 서비스 개발 및 사업 확장 등 운영자금엔 97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18억원은 채무상환에 사용한다.

레몬헬스케어는 오는 24~25일 양일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거쳐 내달 중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KB증권이 주관사를 맡았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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