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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 새 로고 순차 적용⋯올해 재계약 매장 가맹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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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코리아 체재 첫 행보⋯간판도 무상 교체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최근 운영 주체가 바뀐 한국피자헛이 브랜드 정체성을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23일 밝혔다.

피자헛 새 로고. [사진=한국피자헛]
피자헛 새 로고. [사진=한국피자헛]

새 로고는 피자헛이 오랜 시간 쌓아온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다. 일상 속에서 소비자에게 즐거운 순간을 전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았다. 피자헛은 매장 및 채널별로 새로운 로고를 순차 적용하며, '즐거움'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피자헛은 이번 변화가 단순한 디자인 개편을 넘어, 메뉴와 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적 고객 경험 차원에서 브랜드 가치를 새롭게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피자헛은 브랜드 새 단장 과정에서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재계약 대상 78개 매장의 재계약비의 50%를 지원할 예정이다. 점주가 부담하는 나머지 50%도 해당 매장의 간판 교체 비용으로 전액 환원된다. 교체 비용이 이를 초과할 경우 초과분 또한 회사가 부담하기로 했다.

김정은 대표는 지난 1일 공식 취임 후 발송한 첫 CEO 레터를 통해 "가맹점 파트너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매장의 성장과 수익성이기 때문에 매달 매장 매출액 위주로 소통하겠다"며 "지난달 확정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이러한 성장세를 하반기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피자헛은 가맹점주들이 제기한 차액가맹금 반환 소송에서 패소한 뒤 자금난을 겪다가 지난 2024년 12월 법원에 기업회생을 신청했다. 이후 국내 사모펀드인 윈터골드와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의 합작회사인 PH코리아에 지난달 영업 관련 자산과 사업권을 이전하는 양수도 절차를 마무리했다.

/전다윗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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