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소방서는 지난 22일 한림대학교성심병원에서 안양·광명·군포·의왕소방서와 함께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체계적인 진료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응급환자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방기관과 응급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과천·안양·광명·군포·의왕소방서 관계자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의료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수용·초기 진료 지원 △1차 진료권 보장을 위한 상호 협력 △배후진료 및 최종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의 연계체계 구축 △응급환자 이송 관련 정보 공유 및 협력 강화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환자 상태에 적합한 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이송과 진료 연계를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응급실 수용 가능 여부를 보다 효율적으로 공유함으로써 병원 선정 지연에 따른 골든타임 손실을 줄이고 시민들이 보다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응급의료 수요 증가와 의료기관별 진료 역량의 전문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소방과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은 지역 응급의료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건환 소방서장은 "중증응급환자에게 골든타임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료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소방서는 관할 의료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응급환자 이송 품질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과천=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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