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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연내 자사주 62.5%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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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성향 40.3%⋯고배당기업 지속 충족 계획

[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신영증권이 보유 중인 자기주식의 절반 이상을 연내 소각한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영증권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526만2283주를 올해 소각할 계획이라고 전날 공시했다.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 사옥 [사진=한수연 기자]
서울 여의도 신영증권 사옥 [사진=한수연 기자]

이는 신영증권이 보유 중인 자사주 852만2754주의 약 62.5%에 해당한다. 발행주식 총수 대비 32.0% 물량이다.

지난 4월부터 시행된 3차 상법 개정안에 따른 조치다. 개정안에 따르면 상장사는 1년 6개월 내 기보유한 자사주를 소각해야 한다. 아울러 매년 1회 주주총회를 통해 자사주 처분 계획을 결정해야 한다. 자사주 비중이 50%에 달하는 신영증권은 이달 중순 정기 주주총회에서 자사주 처분을 의결한 바 있다.

아울러 주주환원을 위해 고배당기업 요건을 지속적으로 충족시키겠단 계획도 밝혔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 따르면 고배당기업 주주는 일정 요건 충족 시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으면서 배당 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 성향 25% 이상에 배당액이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경우 고배당기업에 해당한다. 작년 사업연도 기준 신영증권은 배당액이 전년비 50% 증가한 데다 배당 성향은 40.3%에 달한다.

이 외에도 신영증권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자본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설정했다.

/성진우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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