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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내려주면 뛰어내린다"⋯버스 창 밖으로 몸 내민 승객,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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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JTBC '사건반장'은 울산에서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버스 기사 A씨의 제보를 받아 보도했다.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A씨의 제보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쯤 울산 시내버스 안에서 A씨와 한 여성 승객 B씨가 실랑이를 벌였다.

B씨는 A씨의 버스에 탑승했으나 갑자기 "지갑을 두고 왔다"며 하차를 요구했다는 것이 A씨 주장이다.

그러나 버스는 정류장을 지나 도로 1차로에 진입한 상황이어서 하차가 불가했다. 이에 A씨는 "여기에서는 내려드릴 수 없다"고 안내했고 B씨가 지속해 하차를 요구하며 실랑이로 이어졌다.

A씨가 끝까지 "안전한 장소에서 내려드리겠다"고 했으나 B씨는 "안 내리게 해주면 뛰어내릴 것"이라며 더욱 고집을 부렸고 실제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울산 한 버스에서 승객이 하차를 요구하며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결국 A씨는 갈깃에 버스를 정차한 뒤 B씨를 하차시켰다. A씨는 "(B씨가) 하차하면서 '천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폭언까지 했다"고 분개했다.

그러면서 "버스 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내려주면 운전사에게 벌금이 부과된다"며 "원칙대로 대응하려고 해도 (영상과 같이) 막무가내 승객을 만나면 어떻게 할 수가 없다"고 난처함을 토로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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