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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자살시도 잦은 '백석대교'에 안전난간 설치… 연내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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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착공, 백석대교 760m 구간 안전난간 설치

[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는 ‘백석대교 자살예방 안전난간 설치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안전난간 예시사진 [사진=인천시청 제공]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확보해 백석대교 안전난간 설치 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연장 760m 구간에 높이 2.8m의 자살예방 안전난간을 설치할 계획이며, 오는 8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인 백석대교는 경인아라뱃길 주요 교량 가운데 하나로 최근 3년 연속 자살시도가 발생하는 등 안전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인천시에 따르면 백석대교에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8건의 자살시도와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백석대교의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해지자, 시는 2021년 경인아라뱃길 시천교에 안전난간 설치 이후 투신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점을 근거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를 이끌어내며 백석대교 사업비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경인아라뱃길 교량 등 자살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시 교통국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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