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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재해취약시설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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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이천부시장이 집중호우 대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가 여름철 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급경사지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박종근 이천시 부시장의 6회차 현장 행보로, 재난 발생 우려가 큰 취약 구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는 지난 18일 증일동 일원 급경사지를 방문해 지난해 구축된 사물인터넷(IoT) 기반 지능형 무선위험 감지시스템 9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상습 침수 구역인 호법면 주미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찾아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배수펌프장의 관리 상태를 살폈다.

시는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한 주미지구에 대해 배수펌프장 증설과 유수지 확충 등을 위한 총사업비 280억원 규모의 국·도비 공모사업을 신청한 상태다.

지난 19일에는 대월면 대흥리 산사태취약지역과 백사면 도립리 사방사업 관리지역을 차례로 방문했다.

시는 사방댐 유지관리 실태 및 2025년 완료된 준설사업 현황을 확인하며 토석류 발생 시 주민 대피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박 부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극한강우가 빈번해지고 있는 만큼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사전점검과 예방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선제적으로 대피할 수 있는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동안 재해취약시설 예찰 활동과 관계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천=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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