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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첫 공공산후조리원 첫 삽…'원정 산후조리' 마침표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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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10월 준공…2028년 초 정식 개원 목표

안성 공공산후조리원 조감도. [사진=안성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에 지역 내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첫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그동안 관내 조리원 부재로 타 지역까지 가야 했던 출산 가정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옥산동 424-3번지 일원에서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를 본격 착공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안성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약 138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약 1856㎡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16개의 산모실과 신생아실을 비롯해 산모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기 위한 황토방, 마사지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내실 있게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내부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28년 초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건축 공사 진행과 발맞춰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위탁 운영 기관을 선정하는 등 조리원 운영에 필요한 각종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그동안 안성지역에는 민간 산후조리원이 없어 많은 출산 가정이 평택과 용인 등 인근 지역으로 이동해 산후조리를 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23년 경기도가 주관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을 본격화했다.

당초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인근 부지에 2026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됐으나, 용지 매입 문제로 사업 부지가 변경되면서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시는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하면 출산 가정의 이용 불편 해소는 물론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전문적인 산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해 안전하게 시공을 마무리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쾌적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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