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급유선에 공급된 선박용 면세유 수백만 리터를 빼돌려 화물차 차주 등에게 불법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장물취득과 석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7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주범인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급유선 선주들이 원양선 등에 급유하고 남긴 선박용 면세 경유 250만 리터를 횡령한 뒤 재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렇게 빼돌린 면세유를 석유 판매업자, 해운업체, 화물차 차주 등에게 재판매해 19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 송치한 데 이어 추가 공범 등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상세한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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