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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영세일 맞춰 韓 가야지"⋯외국인 재방문객 3년 새 11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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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압도적 행사 규모에 방한 관광 콘텐츠로 부상"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CJ올리브영의 대표 할인 행사 올영세일 기간 외국인 단골 고객이 늘고 있다. 귀국 후 K뷰티 제품력을 체감하는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명동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 외국인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올리브영은 글로벌택스프리(GTF)와 외국인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 3월과 6월 두 차례 연속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찾아 K뷰티 쇼핑을 즐긴 외국인이 3년 전과 비교해 11배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세일 기간에 맞춰 1년에 2회 이상 한국을 다시 찾는 방한 외국인은 2023년부터 최근까지 연평균 2배씩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세일 기간 중 3회 이상 한국을 재방문해 올영세일을 즐긴 외국인 관광객은 6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세금 환급 절차 특성상 일정 기간 내 귀국이 필요한 점을 고려할 때 방한 후 고국으로 돌아간 뒤 다시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올영세일은 1년에 4번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1500개 이상의 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시즌별 최신 K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업계에서는 올영세일이 한국의 일상을 즐기는 트렌드와 맞물려 비수도권 소비 진작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직전 세일 기간 비수도권 매장의 외국인 매출이 전년 대비 72% 증가한 점은 이를 증명한다. 이는 전국 평균(45%)을 웃도는 수치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단골 손님을 겨냥해 쇼핑 지원 기기 도입 등 글로벌 관광 상권 매장의 편의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영세일 기간 한국을 다시 찾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며 "올리브영이 K뷰티 대표 브랜드를 넘어 하나의 콘텐츠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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