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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래쉬가드 18종 비교해보니⋯건조속도·내구성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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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브랜드 전 제품 자외선 차단성능·안전성은 우수
가격차 최대 2.5배⋯색상 변화 기준 차이 등 확인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여성용 래쉬가드의 품질을 비교한 결과 제품별로 건조속도와 내구성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계 없음. [사진=연합뉴스]

한국소비자원은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레노마, 레이지비, 록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배럴, 아레나, 안다르, 젝시믹스 등 9개 브랜드의 여성용 래쉬가드 18종을 대상으로 품질과 안전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22일 공개했다.

이번 결과에 따르면 자외선 차단 성능과 안전성은 전 제품이 우수한 수준이었다. 다만 건조속도와 늘어난 제품이 원래 상태로 되돌아오는 정도인 신장회복률, 튼튼한 정도는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건조속도 시험에서는 △레이지비 '에센셜 루즈핏 여성 집업' △레노마 '여성 솔리드 랩 워터레깅스' △록시 '투게더 서핑 3'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신장회복률 시험에서는 △배럴 '우먼 에센셜 허리밴드 9부 레깅스 쇼츠' △안다르 '에어쿨링 지니 시그니처 9부'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래쉬가드의 천 부위가 튼튼한 정도인 파열강도에서는 록시,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안다르의 상·하의 제품이 각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에 젖은 상태에서 색이 쉽게 묻어 나오는지를 확인하는 물견뢰도 시험 결과에서는 젝시믹스 '블랙라벨 시그니처 라이프 투인원 레깅스' 반바지 부분이 권장기준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상의는 최대 2.5배, 하의는 최대 1.8배가 차이났다. 상·하의 모두 무신사 제품이 가장 저렴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래쉬가드 구매 시 자외선 차단성능, 건조속도, 신장회복률 등 본인에게 필요한 기능성을 확인하고 디자인과 가격, 내구성 등을 꼼꼼히 비교한 후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진광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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