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재미한인제약인협회와 협력해 K-바이오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돕는다.
도는 지난 19일(현지시간)부터 20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KASBP) 심포지엄에 유망 바이오기업 4개사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혈관재생 세포치료제 기술을 개발하는 ㈜유스바이오글로벌(대표 유승호) △인공지능 기반 뇌혈류 초음파기기와 혈전 자동검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에스에이치엠디(대표 송민영)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 ㈜히츠(대표 김우연) △신약개발물질 비임상 실험·평가 전문기업 나손사이언스㈜다.

기업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보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전문가로부터 기술사업화와 미국시장 진출 전략 등에 관한 자문을 받았다.
또 제약·바이오기업과 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북도는 기업별 기술과 사업화 현황, 해외 진출 수요를 사전에 조사하고 미국 현지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연계했다.
이용일 충북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내 바이오기업들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기술 역량을 검증받고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KASBP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충북 바이오의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SBP는 2001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미국 FDA와 화이자·노바티스 등 제약·바이오 분야 종사자 약 2500명이 회원으로 활동하는 제약·바이오 전문가 네트워크다.
매년 두 차례 심포지엄을 열어 기업 IR과 학술정보 교류, 전문가 컨설팅, 공동연구 협의 등을 지원하고 있다.
/청주=이용민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