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화빌딩 전경. [사진=한화]](https://image.inews24.com/v1/0eb9d095b14e7c.jpg)
국내 방산·우주항공 기업이 S&P 글로벌 신용등급 A-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방산업체 중 A-등급을 받은 곳은 록히드마틴, BAE 시스템즈 등이다.
S&P의 A- 신용등급은 통상 '투자해도 문제없음' 수준을 넘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 대상임'을 뜻한다.
S&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대해 A- 등급과 함께 향후 신용등급도 '안정적(stable)'이라고 평가했다.
S&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대한한국 최대 방산기업으로 평가하며 K9 자주포와 다연장 유도미사일 천무 등 주력 무기체계가 앞으로 글로벌 방산시장이 성장해 나가면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유럽과 중동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무기체계 수출, 신속한 공급 능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표준과 호환성 등을 주요 경쟁력으로 꼽았다.
아울러 S&P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말 기준 약 37조원 규모의 역대 최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철홍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무실장(CFO)은 "우수한 글로벌 신용등급 획득은 해외 정부와 현지 투자 협의에서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S&P 신용등급 획득을 바탕으로 방산·우주·항공을 아우르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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