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생성형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전사 표준 업무 도구로 도입한 이후 임직원 사용률이 80%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코파일럿 활용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사진=LGU+]](https://image.inews24.com/v1/024a598c29852d.jpg)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전체 사용자 중 약 63%는 하루 한 번 이상 AI를 사용했다. 임직원 1인당 평균 약 86회의 업무를 AI를 통해 수행했다. 생성형 AI가 특정 부서가 아닌 전사 업무 전반에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코파일럿을 사내 전용 환경으로 구축하고 내부 업무 데이터를 연동해 활용도를 높였다. 임직원들은 사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응답을 받아 자료 검색과 보고서 작성, 데이터 분류 등 업무 전반에 AI를 활용하고 있다.
실제 데이터 분류 업무는 코파일럿 내 클로드 모델을 활용해 자동화하면서 관련 업무 시간이 약 90% 감소했다. 보고서 작성 역시 GPT와 클로드를 활용해 초안을 작성한 뒤 수정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업무 유형별 최적화된 AI 활용 체계를 구축해 전사 AX(AI 전환)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황승연 LG유플러스 전략/AX 담당은 "도입 이후 비교적 짧은 기간 내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활용이 확인되고 있다"며 "AI 기반 업무 환경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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