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진우 기자] 신영증권이 기존 금정호 대표이사 외 신임 대표이사로 김대일 전 자산관리(WM) 총괄 부사장을 선임하며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신영증권은 19일 개최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대일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자산관리(WM) 부문을 총괄하는 김대일 신임 대표이사 [사진=신영증권]](https://image.inews24.com/v1/51a712760adf58.jpg)
이번 선임으로 각자 대표 체제가 가동된다. 기존 금정호 대표는 기업금융(IB) 부문을 총괄하고, 김대일 대표가 WM 부문을 맡는다. 신영증권이 전통적으로 강했던 운용 부문 외에 IB와 WM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이다.
1968년생인 김대일 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취득했다. 지난 1999년 신영증권에 입사한 후 Asset Allocation 본부장, 패밀리헤리티지 및 자산배분솔루션 본부장, WM 총괄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 대표는 신영증권의 '패밀리 헤리티지 서비스' 등 종합자산 승계 솔루션 토대를 다지는 데 기여해왔다. 개인 성과보단 조직 전체의 조화와 협업을 중시하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단 평가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각자 대표 체제 전환은 두 대표이사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고, 의사결정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자산관리 명가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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