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문화 정착을 위한 반부패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반부패 추진계획 1차 이행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상반기 주요 청렴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 실행계획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반부패·청렴 정책이 단순한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정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 현황을 점검해 부서별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청렴정책실무단을 비롯해 주요 과제 담당 부서장들이 참석해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하는 청렴행정 실현’을 목표로 행정 전반의 투명성 강화와 조직 내 청렴문화 확산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분기 핵심 과제로 추진된 전자계약 시스템 확대 운영 성과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기존 일부 부서에 한정됐던 전자계약 방식을 읍·면 행정복지센터까지 확대 적용해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를 통해 계약 업무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민원인의 편의성 향상과 행정 효율성 제고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또 2분기 중점 과제인 ‘소통 데이(DAY)’ 운영 실적도 공유됐다. 소통 데이는 직급과 부서를 넘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조직 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으로 직원 간 신뢰 형성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이를 통해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청렴 의식을 자연스럽게 조직문화에 정착시키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이와 함께 부서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체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 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반부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제도적 장치뿐 아니라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 의식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은 하반기에도 청렴 교육 확대, 부패 취약 분야 집중 점검, 내부 소통 활성화, 공정한 업무환경 조성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정기적인 이행점검과 성과 분석을 통해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행정 실현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오광석 청렴정책실무단장은 “청렴은 행정의 기본이자 군민 신뢰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반부패 추진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실천 중심의 청렴문화를 확산해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조직문화 개선과 부패 예방 활동을 통해 청렴도 우수 지자체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양평=이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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