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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인수위, 제주 농산물유통공사 설립 논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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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현창민 기자] 위성곤 제주도지사 당선인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가칭)제주농산물유통공사’(이하 공사) 설립과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위성곤 인수위,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현장 간담회 [사진=위성곤 인수위]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는 18일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위성곤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공사 설립 및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근 도지사직 인수위원과 인수위 혁신경제분과 관계자들을 비롯해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 현기창 월동무연합회장, 이영환 브로콜리연합회장, 오창룡 양파생산자협회 제주도지부장, 강경택 마늘생산자협회 제주지부장, 고광덕 수급관리센터장 등 제주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동만 수급관리연합회장은 "1차산업의 이해도가 높은 위성곤 당선인에 대한 농업 현장의 기대가 크다"며 "공사가 유통 전담 기구로 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수급관리연합회와의 유기적 연계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연합회의 조직화와 기능 강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물류 통합 및 거점 물류센터 구축 ▷원물 중심에서 IQF(개별급속냉동) 등 반가공 식품으로의 전환 ▷비정기적으로 발생하는 과잉생산에 대비하기 위한 예산 비축 ▷제주형 자조금 한도(40억 원) 상향 ▷스마트농업 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인수위 측은 "제기된 수급관리연합회 활성화와 생산자 조직화, 물류비 절감 대책 등을 새 도정 과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당선인은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과도한 물류비 부담과 농산물 수급 불안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는 전담 컨트롤타워를 설립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보장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제주=현창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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