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안과 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대는 지난 5월부터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안과 진료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학생들에게 기본적인 안과 검진 기회를 제공해 시력 및 안구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학업 집중도 향상과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함이다.
검진은 전주시 완산구 소재 온누리안과병원(2026년 안과전문병원 인증)에서 이뤄졌으며, 전북대 학위과정 외국인 유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검진 항목은 시력검사, 안압검사(NCT), 굴절 및 각막곡률 검사(ARK), 굴절검사(MR), 안저(망막) 검사 등으로 구성돼 전반적인 안구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했다.
검진 결과는 참여 학생들에게 개별 안내됐으며, 정밀 검진이나 추가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 상담을 통해 연계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 전북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온누리안과병원 정영택 원장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이뤄졌다.
정 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은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의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검진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대학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북대 조화림 국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료·생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동문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외국인 유학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전북=박종수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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