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 정읍시가 내달 31일 정읍 물빛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올해 축제는 ‘올여름 정(井)했어! 물빛 춤추는 정읍의 여름밤’이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어린이 축구장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행사 구역을 분수 주변 수변 공간으로 완전히 옮겼다. 여기에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한층 역동적인 여름 행사로 변화를 꾀했다.

행사 기간에는 국내 정상급 예술가(아티스트)들이 대거 무대에 올라 시민들을 맞이한다. 개막일인 31일에는 독보적인 록 음악을 선보이는 국카스텐과 케이팝 대표 여성그룹 하이키가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8월 1일은 육중완밴드가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 날인 2일은 하하&스컬이 출연해 신나는 레게 음악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강렬한 박자와 시원한 물줄기가 어우러지는 전자 댄스 음악(EDM) 파티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주요 볼거리다. 더불어 줌바댄스, 청소년 무대 등이 차례로 펼쳐져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새로 조성한 벽천분수의 물줄기와 촛불 분수의 은은한 조명을 활용한 물 음악 공연(워터뮤직쇼)도 빼놓을 수 없다. 밤하늘 아래 물과 빛,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색다른 낭만을 선사한다.
미로분수 주변에는 물놀이 구역(워터플레이존)을 비롯해 물총 싸움, 물빛 체험 행사, 먹거리 공간, 먹거리 트럭 등 온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운영한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물빛축제는 공연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수변 공간의 매력을 살린 체험형 야간 축제로 준비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밤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이끌겠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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