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저 아니예요" 이지혜와 똑같은데…소름 돋는 광고의 정체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과 유사한 인물이 등장하는 광고에 대해 "찍은 적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지혜가 자신과 흡사한 인물이 나오는 광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가 자신과 흡사한 인물이 나오는 광고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이지혜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브 쇼핑 방송 캡처 이미지를 올리며 "제가 찍은 광고 아닙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해당 이미지에는 이지혜로 보이는 여성이 음식을 먹고 있거나, 속옷을 소개하며 광고하는 장면이 찍혔다.

이지혜는 "요즘 들어 디엠이 많이 오고 있다"며 "절대 저 링크로 들어가서 구입하시면 안 된다. 주의하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 어느 사이트로 연결이 되는 것 같다"며 "한국말로 써있긴 한데 잘 보시면 어딘가 이상한 느낌이 드실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췌 어디서 만든 건지 정말 별로다"라고 토로했다.

이 영상은 인공지능(AI)으로 이지혜와 유사한 인물을 합성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미 해당 영상을 보고 이지혜로 판단하고 상품을 구매했다는 피해자도 나왔다.

한 누리꾼은 "저 이 사이트로 들어가서 구매했다"며 "판매자 확인도 안 되고 사이트도 확인 불가라 카드사에 결제 취소 요청했다"고 밝혔다.

"구매했는데 어떡하나" "유튜브에서 광고 보고 링크 클릭까지 했었다" "하도 보여서 가짜라고 의심을 못 해봤다" "그럼 저게 다 AI냐. 정말 소름 돋는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거 엄청 부자연스러워서 AI 같더라. 합성한 것 같아서 넘겼더니"라고 밝혔다.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AI를 이용해 합성한 가짜 인물 광고가 넘쳐나고 소비자들을 혼동케 하고 있다.

이에 정부도 관련 법을 마련한 상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추천·보증 등에 관한 표시·광고 심사지침'을 행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AI로 만든 의사, 연예인으로 제품을 광고할 때는 소비자에게 가상인물이라는 사실을 안내해야 한다.

/김다운 기자([email protected])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저 아니예요" 이지혜와 똑같은데…소름 돋는 광고의 정체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TIMELINE



포토 F/O/C/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