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SK하이닉스 직원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성장의 결실을 사회와 나누겠다며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SK하이닉스 직원 김종훈 씨가 1억원을 기부하며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씨는 아너소사이어티 3958호이자 경기지역 400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inews24.com/v1/014f82fb36598d.jpg)
이날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열린 가입식에는 김 씨와 가족, 권인욱 경기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 씨는 "SK하이닉스에서 치열하게 일하며 미래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 왔고, 최근 AI 반도체 산업 성장과 회사의 결실 덕분에 과분한 행복을 얻었다"며 "기술의 결실을 사회로 확장해 이웃의 미래를 밝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필요한 만큼은 이미 충분히 누리고 있다고 생각해 기부를 결정하는 데 망설임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김 씨는 학창 시절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왔으며, 지난해 사내 교육을 계기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정한 행복은 더 많이 갖는 것이 아니라 가진 것을 나누는 데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는 것이 새로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아너소사이어티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1억원 기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올해 4월에도 충북 지역 SK하이닉스 직원이 익명으로 가입한 바 있어, 올해 들어 SK하이닉스 직원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은 이번이 두 번째다.
/권서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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