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교육지원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6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 질 관리를 위한 업무 담당자 FGI(표적집단면접)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의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회의에는 학교맞춤형 사업 담당 교사들이 참석해 교육 현장에서의 운영 경험과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 교사들은 학생 중심 교육 실현을 위한 수업 운영 노하우와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올해 추진 중인 학교맞춤형 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교사들은 사업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과제를 공유하고 소규모 학교가 겪는 교육환경의 한계와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대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학교 밖 체험활동의 제약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 중인 ‘BTS(Bridge Tailored Support)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BTS 프로그램은 우수한 교육자원과 체험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으로 직접 연계·지원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보다 다양한 교육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교사들은 BTS 프로그램을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참여도와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으며 학교별 특성에 맞는 활용 모델 구축 필요성도 제안했다.
또 양평 지역이 보유한 자연환경과 문화·인적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배움의 폭을 넓히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미경 교육지원청장은 “학생들이 지역적 여건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해 주시는 교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 현장의 우수한 수업 사례와 교육지원청의 맞춤형 지원이 결합해 학생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경기공유학교 학교맞춤형 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현장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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