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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지상 운영 통합 플랫폼 구축…정시 운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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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이스타항공은 항공기 정시성과 안전 운항 강화를 위해 지상 업무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는 '지상 운영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상 운영 통합 플랫폼'은 항공기가 주차장에 도착한 이후 다시 출발하기까지 수행되는 수속 업무, 승객 탑승 관리, 수하물 처리, 기내 청소, 급유, 정비 등 공항의 모든 지상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하고, 업무 관계자 간 실시간 정보 공유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스타항공 지상조업 담당자가 휴대폰을 통해 ‘지상 운영 통합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지상조업 담당자가 휴대폰을 통해 ‘지상 운영 통합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스타항공]

기존 시스템은 모바일 환경을 지원하지 않아 기내 등 현장에서의 활용에 제약이 있었으며, 실시간 채팅 기능이 없어 정보 공유 시 개인 메신저나 유선 통화에 의존해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스타항공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과 실시간 채팅 기능을 지원하는 신규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운항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업무 누락과 의사소통 지연을 최소화하고, 항공기 출발 준비 상황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공항 서비스 직원, 정비사, 운항관리사, 지상조업 담당자 등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국내 공항뿐만 아니라 해외 공항 직원과도 급유·정비·청소·탑승 진행 상황은 물론 항공기 출·도착 정보, 공항별 기상 상황, 운항 특이사항 등 정보를 즉시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지상 운영 통합 플랫폼 도입을 통해 직원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항공기 출발 준비 과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정시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운항 관련 정보의 신속한 공유 체계를 구축해 안전 운항 기반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업무용 정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됨에 따라 개인 메신저 사용을 최소화해 정보 보안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이처럼 정시 운항에 집중하는 것은 대형 LCC 중심의 시장 개편 속에서 독자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기재 가동률을 극대화해야 하는 저비용항공사(LCC) 특성상 정시성은 수익성과 직결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도입은 보다 쉽고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라며 "고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정시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세차례 실시한 '출입국 소요시간 서비스 모니터링 조사'에서 대기시간을 포함한 탑승수속(체크인) 소요 시간이 10분8초로 국적 항공사 가운데 가장 짧은 탑승수속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설재윤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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