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가 미래산업을 이끌 혁신기술 기업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2026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혁신상’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FIX 혁신상은 모빌리티, AI·ICT, 로봇 분야의 우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고, 사업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심사를 거쳐 ‘최고 혁신기술상’ 9개 기업과 ‘혁신상’ 수상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2일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기간 중 진행된다.
수상기업에는 국내외 바이어 매칭과 언론·SNS 홍보, FIX 세미나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차년도 FIX 단독 전시 참가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스타트업에는 투자유치와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 집중 제공된다. 신용보증기금 U-CONNECT 데모데이 참여를 비롯해 FIX 스타트업 아레나 IR 피칭, 벤처캐피털(VC) 네트워킹, 플러그앤플레이(PNP) 연계 글로벌 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이 마련된다.
지난해에는 HL로보틱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티에이치엔, 모빈 등 9개 기업이 최고 혁신기술상을 수상했다.
또 베이리스과 씨아이티 등 21개 기업이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HL로보틱스와 씨아이티는 이후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6 혁신상까지 수상하며 FIX 혁신상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하는 대표 기술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8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는 모빌리티, 로봇, AI·ICT, 스타트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미래산업 융합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500개 기업, 2천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돼 수출상담액 21억7천700만 달러와 대기업 구매상담액 744억 원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대 비즈니스 성과를 거뒀다.
정의관 미래혁신성장실장은 “FIX 혁신상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를 선도할 혁신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국내외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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