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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정청래, 만나자...재선거 실시 '특별법' 도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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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관련 재선거를 재차 요구했다. 그는 '소청 절차'에만 재선거를 맡기는 게 아닌 특별법 도입이 필요하다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조건 없이 만나자고도 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조사와 특검을 통해 문제가 발견된 이후에는 그때가서 무엇을 하려 해도 늦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별법 도입을 통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며 "정 대표에게 '어떤 의제라도 좋으니 만나서 논의하자'고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전날(17일) 서울·경기·인천·울산·부산·전남광주·충북 등 전국 7곳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당 차원의 선거 소청을, 대전·충남·세종·전북 4곳은 광역단체장 후보자가 선거 소청을 각각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참정권 박탈 사태 원인과 책임을 규명할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면서도 향후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 출범 역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재명의 밥친구' 위철환 상임위원이 중앙선관위원장 대행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합동수사본부를 믿고 수사를 맡길 수 있겠느냐"며 "이 순간에도 위철환의 지휘 아래 선관위가 증거인멸을 하고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게 바로 국민의힘 추천 특검에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맡겨야 하는 이유"라며 "그래야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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