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텔레콤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에 관심 있는 학생과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독파모 학술 세미나에서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서인석 교수가 '수학 인공지능'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사진=SKT]](https://image.inews24.com/v1/325af44092a958.jpg)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첫 번째 세미나에서는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서인석 교수가 '수학 인공지능: 그럴싸함과 올바름의 차이'를 주제로 강연했다.
서 교수는 'AI는 어떻게 생각하는가'를 화두로 인공지능이 수행하는 수학적 원리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학습 방식을 수학자의 시각에서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개발자와 학생, SK그룹 구성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질의응답과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SK텔레콤 정예팀이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연구한 기술 흐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AI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산업 시스템으로 진화하는가'를 주제로 다룬다.
SK텔레콤은 독자 AI 모델 'A.X K2' 개발 과정의 학문적 기반과 선행 연구를 일반 대중도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강연에는 SK텔레콤 정예팀의 선행 연구에 참여하는 서울대 교수진이 연사로 나선다. 23일에는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유영재 교수가 AI 추론 방법을, 다음 달 1일에는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교수가 AI 모델 생태계를 주제로 발표한다.
각 강연은 A.X K2 개발과도 연계된다. 첫 강연은 AI 추론 역량의 형성 과정을, 두 번째 강연은 멀티모달 AI의 기반 기술을, 세 번째 강연은 AI 모델의 산업 활용 가능성을 다룬다.
SK텔레콤은 각 세미나를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중계한다. 향후 A.X K2가 수학 문제 풀이와 코딩, 에이전트 기능은 물론 산업 현장 적용에 적합한 성능을 갖출 수 있도록 산학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태윤 SK텔레콤 파운데이션 모델 담당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필요한 핵심 역량과 기술적 배경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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